🧬 일잘러 직장인 DNA를 만드는 책 추천 (+주니어 자기계발 팁)

💡디지오션 에디터의 관점과 경험을 담아 직접 작성한 글이에요. 편집/퇴고 과정에서 부분적으로 생성 AI의 도움을 받았어요!

🦔 이 콘텐츠는 뉴뉴컵 시즌 2 수상으로 뉴닉과 협업하여 제작한 아티클의 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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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새해를 맞이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의 끝자락에 와있습니다. 2025년을 시작하며, 여러분은 어떤 성장 목표를 세우셨나요?

올해는 설 연휴가 유난히 빨리 찾아왔어요. 계획한 바를 실천하고 계시다면, 잠시 숨고르기 하며 자신을 점검할 기회. 아직 시작하지 못한 목표가 있다면, 다시금 방향성을 잡아볼 수 있는 타이밍인데요. 여유로운 마음으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틈틈이 자기계발에 투자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설 연휴 기간, 일잘러를 꿈꾸는 직장인의 ‘틈새 성장’을 도울 책 3권을 추천해요. 연휴 동안 다 읽어보실 수 있도록, 3가지의 성장 테마에 어울리면서도 술술 읽히는 책들로 엄선했어요. 각 책의 내용 소개와 더불어 각 테마별로 저만의 꿀팁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그레이스가 뽑은, 주니어 직장인을 위한 책 추천 3권 🌱

• 시간 관리: <블럭 식스> 정지하(룩말) 저

• 마음 관리: <힘들어도 사람한테 너무 기대지 마세요> 정우열 저

• 업무 능력 향상: <로지컬 씽킹> 데루야 하나코 저

그레이스가 뽑은, 일잘러 직장인을 위한 책 추천 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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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일상의 황금비율을 찾아주는 시간 관리 비법

<블럭식스>, 정지하(룩말) 저

하루를 크게 6블럭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블럭식스’ 시스템을 소개해요. 블럭을 통해 ‘보이지 않는’ 시간을 시각화하고 간결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구조화 하는 방법이 담겨있어요. 언제 무엇을 하면 가장 효율이 높은지, 내 일상의 황금비율을 찾아 생산성을 높일 수 있어요.

첫번째로 ‘시간 관리’라는 주제에 대한 책을 소개하고 싶어요.

주니어 시기에는 보통 다양하고 많은 양의 실무를 하게 되요. 특히, 1년에서 5년차 까지는 처음 접해보는 업무가 많을 수 밖에 없죠. 찾아보고 배워가며 하다보니 속도를 내기도 어렵구요.

저도 주니어 시절을 떠올려보면 쏟아지는 업무를 하느라 벅찼던 것 같은데요. 힘들기도 했지만 그 소중한 시간들이 차곡 차곡 쌓여 지금의 저를 만들지 않았나 생각해요. 그 때 알았더라면 참 좋았을텐데 싶은 책이 있어요. 바로, 룩말(정지하) 작가님이 쓴 <블럭식스>입니다.

저는 칸반, 포모도르, 불렛저널, 투두리스트 등 다양한 시간 관리 방법들을 시도해봤어요. 너무 복잡하거나 손이 많이 가는 방식은 지속하기가 어려웠어요. 또한, 분시간 단위 계획은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아마도 가장 간단한 일정 관리 방법을 꼽자면 투두리스트(할 일 목록)일텐데요. 이 방식은 우선순위를 반영하기 어렵다는 명확한 한계가 있죠. 블럭식스는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해주는 시스템이에요.

기존의 시간 관리법과 달리 ‘몇 시에’ 할지보다 ‘무엇을’ 할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요. 우선순위에 따라 일정을 배분하되, 적당히 유연하고, 시간의 퀄리티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이죠.

블럭식스는 하루를 6개 블럭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시스템이에요. 일주일로 치면 42개(6개x7일)의 블럭을 우선순위에 따라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는 건데요.

크게 세가지 종류의 블럭이 있어요.

• 코어 블럭: 반드시 사수해야하는 목표가 담긴 블럭

• 범퍼 블럭: 코어 블럭이 지켜지지 못했을 때 쓸 수 있는 빈 블럭

• 덩어리 블럭: 몰입을 위해 쓸 수 있는 2개 이상의 블럭

반드시 해야하는 우선순위가 높은 일은 코어 블럭으로 가장 먼저 배치하구요. 여러 일들을 동시에 하지 않도록, 큰 덩어리로 시간을 분배하여 몰입도를 높여요. 설사, 그날의 목표 업무를 계획대로 하지 못했더라도, 여유분으로 배치해둔 범퍼 블럭을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제대로 쉬지 못해 주기적으로 번아웃을 겪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특히 ‘휴식’조차 미리 계획하고 반드시 지키도록 하라는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 스스로와의 약속도 다른 사람과의 약속만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조언을 지금도 기억하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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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24시간을 48시간 처럼 사는 법

멀티태스킹 금지🙅‍♀️

한 업무에서 다른 업무로 전환할 때, 생산성이 40%까지 감소할 수 있어요. 흐름이 깨지지 않도록 비슷한 업무는 묶어서 한번에 진행해 보세요. 날짜나 시간대를 정해 해당 시간에는 그 업무에만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

(예) 월/화/목 오전 시간에 미팅 몰기, 매일 아침 책상에 앉자마자 10분 영어 공부

프라임 타임 확보⏱️

하루 중 집중이 제일 잘되는 시간에 가장 중요하거나 어려운 업무를 해보세요. 쉬운 일부터 하고 싶은 유혹을 이겨내면, 에너지와 집중력을 중요한 일에 투자할 수 있어요. 우선순위를 명확히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캘린더에 미리 블로킹해두는 것도 좋은 팁!

(예) 매일 오전 7-8시 글쓰기, 매월 첫 월요일 월간 성과 리뷰, 매주 금요일 5시 업무 회고

업무에 걸리는 시간 트래킹⏳

자주하는 업무들은 완료에 걸리는 시간을 파악해두세요. 그리고 일정을 계획할 때, 소요 시간에 약간의 여유분을 더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예상치 못한 변수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비효율적인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어요.

할일 목록 말고, 우선순위🥇

오늘 혹은 이번 주에 꼭 해야하는 업무를 정해보세요. 이 때, 가짓 수가 너무 많아지지 않게 주의해야 해요. 우선순위 업무를 먼저 완료하고, 시간이 남을 때 후순위 일들을 진행해요. 이렇게 중요한 일에 집중하면 목표를 더 빠르게 달성할 수 있어요.

틈새 시간을 잡아라✊🏻

틈새 시간을 활용해 중요도가 낮거나 집중력이 필요하지 않은 일을 해보세요. 이렇게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면, 큰 업무를 위한 여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요. 저는 틈새 시간으로 매일 꽤나 많은 일들을 처리하고 있답니다!

(예) 출근길 휴대폰 메모장에 다음 날 일정 정리, 회의 시작 10분 전 어젠다 작성, 대기 시간에 이메일 확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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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친 문장 TOP 5

• 시간은 선택하는 것이다. 무엇을 비울지 선택하고, 무엇을 내 곁에 둘지를 선택해야 한다. 끊임없이 우선순위를 비교하고, 현실적으로도 가능한지의 여부도 고려해야 한다.

•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일주일 중 고정된 시간과 자유 의지로 사용 가능한 시간이 얼마만큼인지 아는 것이다. 이것을 나누어 생각하고, 또 측정할 수 있는 것은 실로 개인의 행동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다.

• 계획이 그저 한순간의 다짐으로 끝났다면 그것은 당신의 의지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위한 실질적인 시간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 이상 의지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좋은 시스템 안에서 자신의 시간을 구조화해보자.

• 우리가 진짜 이루어내려고 하는 위대한 성과들은 자투리 시간으로는 절대 이루어낼 수가 없다. […] 제대로 몰입의 시간을 가졌다면 자투리 시간에는 오히려 휴식의 시간이 필요하다.

• 더 이상 나와의 약속을 2순위, 대타처럼 취급하지 말자. 누구와의 약속보다 나와의 약속은 소중하다. 나와의 약속을 취소하면, 그것을 당하는 내면은 스스로 ‘나는 중요하지 않은 사람’, ‘내 시간은 그냥 빼앗겨도 되는 사람’,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인식이 굳어질 것이다.

💡함께 보면 좋아요

• <일 잘하는 사람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간다> 이윤규 저

• <퍼스널칸반> 짐 벤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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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어도 사람한테 너무 기대지 마세요

<힘들어도 사람한테 너무 기대지 마세요>, 정우열 저

정신과 전문의가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내담자들과 나눈 상담 내용의 핵심을 정리해 책으로 출간했어요. 오랫동안 쌓은 임상 사례와 함께 구체적인 실천 가이드가 담겨 있어요. 인간관계에서 편해지기 위해 ‘자기 자신과 친해지는 법’을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두번째로 소개하고 싶은 책은 <힘들어도 사람한테 너무 기대지 마세요>입니다.

네, 제목이 좀 길고 특이하죠. 사실, 제목에 비해 내용이 훨씬 좋은 책이에요. 제가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정신과의사정우열’의 운영자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정우열 작가님이 썼어요.

우리는 일상에서 그리고 회사에서 많은 사람들을 마주하죠. 하루의 절반 이상을 보내는 직장에서의 관계는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요. 특히, 회사에서는 싫은 사람을 만나더라도 피할 수가 없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배가 됩니다.

뒤돌아 보면 저는 주니어 시절에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했던 것 같아요. 상사에게 지적을 받으면 마음이 상하기도 했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커서 자주 실망하기도 했어요. 제때 표현하지 못한 감정이 엉뚱한 상황에서 빵 터진 적도 있구요.

회사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었지만 항상 인간관계는 힘들었어요. 당시에는 제가 왜 그러는지도 모른채, 상황에 따라 감정에 휘둘리곤 했었죠. 저처럼 회사에서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이라면, 이 책이 큰 위로와 도움이 될거에요.

저자는 타인과의 관계는 곧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거울이라고 말해요. 그래서 인간관계가 힘들다면 먼저 자기 자신과 친해지는게 먼저라고 해요. 이 때 우리가 평소에는 잘 알지 못하거나 인정하기 싫은 내 안의 숨겨진 모습, ‘그림자 자아’를 인식하는게 중요해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느끼는 감정은 이 그림자를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의 행동이나 말이 유난히 마음이 쓰일 때, 상대방이 아닌 내가 느끼는 감정의 진짜 원인에 초점을 맞춰보는 건데요.

이 감정들을 억누르거나 회피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거에요.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더 잘 수용하는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에 대한 기대가 낮아져요. 기대치가 낮으니 실망할 확률도 줄고, 훨씬 자연스럽게 관계를 이어갈 수 있어요.

저자의 조언에 따라 제 감정을 관찰하고 기록하기 시작한지 벌써 5년째가 되었어요. 천천히 스스로를 알아가고 이해하게 되면서, 직장에서의 관계도 훨씬 편안해졌구요.

물론, 지금도 격한 감정을 느끼거나 힘들 때는 당연히 있죠. 하지만, 이제는 누군가의 말과 행동에 휘둘리거나, 감정에 크게 흔들리지 않아요. 그럴 때면 잠시 멈추어 저를 들여다보는 여유가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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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팁: 마음 관리를 돕는 5가지 실천법

마음을 정리하는 감정 일기📔

하루를 간단히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단 3줄로 짧게라도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한 생각을 기록해보는거죠. 특히 강한 감정을 느낀 날에는 ‘나는 왜 이렇게 느꼈을까?’를 깊이 생각해보는 연습을 하면 좋아요. 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타인 관계도 편안해질거에요.

나를 찾아서, 딥 다이브 🤿

스스로에 대해 더 깊게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이나 검사를 받아보는걸 추천해요. 저는 성격 유형과 기질을 확인하는 TCI 검사를 받았었는데요.

저라는 사람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TCI는 단순히 ‘좋다’ 또는 ‘나쁘다’로 결과를 해석하지 않아요. 그 대신, 개인마다 고유한 특징, 가치관 그리고 사고 패턴을 파악할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통제 가능한 영역에 Focus🧘‍♀️

대부분 스트레스는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 생겨요. 특히, 회사에서는 원하지 않는 상황을 자주 마주하죠. 내가 바꿀 수 없는 일 대신,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해보세요. 나에게 벌어지는 일을 제어할 수는 없지만,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응할지는 온전히 자신의 몫이니까요!

‘무엇’보다 중요한 ‘왜’🤷🏻‍♀️

직장 생활을 하며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고민이나 문제가 생길 때가 있죠. 그럴 땐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의 내용(무엇) 보다 ‘왜 그런 행동을 했을지’ 그 이유에 초점을 맞춰보세요.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고, 감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는 상황을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거에요. 이렇게 ‘왜’에 집중하는 태도는 관계를 개선하고 불필요한 갈등을 줄일 수 있어요.

마음을 지배하는, 몸🏃‍♀️

저는 스트레스를 풀고 생각을 환기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려고 노력해요. 특히,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은 에너지를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기 싫은 날은 요가처럼 정적인 활동을 하는데요.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복잡한 생각이 정리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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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친 문장 TOP 5

• 상대방이 나를 평가하는 것에 지나치게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자존감과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자존감이 낮을수록 남의 평가에 휘둘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 상대방의 어떤 말과 행동, 어떤 표정과 분위기에 마음이 상했는지, 그것에 집중해봐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내가 왜 유독 그것에 강렬하게 반응했는지를 살펴보면 됩니다.

• 무의식 깊은 곳에 들어 있는 그림자를 제대로 인식할 수만 있다면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 결정적 계기를 제공해주는 것이 바로 인간관계입니다.

• 단지 내 안에 여러 모습이 있고, 어떤 경우에 내가 어떤 특정한 모습을 드러내는지 명확하게 인지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억지로 나 자신을 하나의 모습으로 통일시키려 하면 할수록, 부담스럽고 혼란스러워집니다.

• 감정 조절을 잘한다는 것은 평상시에 자기감정을 잘 관리하는 데 방점이 있습니다. 이 점이 핵심입니다. 또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감정은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관찰하는 것입니다.

💡함께 보면 좋아요

• <회복탄력성> 김주환 저

• <감정은 아무 잘못이 없다> 류 페이쉬안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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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잘러 직장인의 공통점 ‘로지컬 씽킹’

<로지컬 씽킹>, 데루야 하나코 , 오카다 게이코 저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맥킨지 출신의 일본인 저자 두 명이 쓴 책이에요. 효과적인 소통에 꼭 필요한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해요. 맥킨지에서 실제로 적용했던 사고의 방식을 독자가 스스로 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와 연습 문제를 제공해요.

시간 관리와 인간관계에 이어 세번째로 꼽은 성장 키워드는 ‘업무 능력’이에요.

분명, 술술 잘 읽히는 책을 소개해드리기로 했죠. 하지만! 마지막 책은 조금 난이도가 있어요 (머쓱😅). 가능한 빨리 익히고 적용할수록 더 좋은 내용을 담고 있기에 고민 끝에 선정했어요.

여러분은 일잘러의 기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논리적 사고’라고 생각해요.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꼭 필요한 스킬이기 때문이에요. 특히 직장에서는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들과 협업해야 할 일이 많죠. 그래서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이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요.

<로지컬 씽킹>은 바로 이런 논리적 사고를 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크게 세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다양한 기술을 사례와 설명하고 있어요.

첫 번째 영역은 ‘글을 쓰거나 이야기하기 전에 알아야 할 기술’이에요. 생각을 정리하기 전에 질문을 던지고, 핵심을 파악하는 방법을 다뤄요. 특히 “왜 이 문제가 중요한가?“와 같은 질문으로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는 훈련을 할 수 있어요.

두 번째는 ‘논리적으로 사고를 정리하는 기술’인데요.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하고, 논리적인 구조로 분해하는 과정을 설명해요. 특히, MECE 원칙은 실무를 하며 도움이 많이 된다고 느껴요.

MECE는 ‘상호 배타적이면서도 완전히 포괄적인(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 사고방식을 말해요. 문제를 분류하거나 아이디어를 정리할 때,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는 데 유용해요.

이 원칙이 습관처럼 자리잡도록 꾸준히 훈련해보세요. 어떤 업무를 하든 큰 그림을 보고 중요한 세부 사항을 빠뜨리지 않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마지막 영역은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기술’이에요. 잘 정리된 사고를 글이나 말로 설득력있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결론을 먼저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를 단계적으로 제시하는 방식을 ‘피라미드 구조’라고 해요. 특히, 보고서 작성이나 프레젠테이션 준비 과정에서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저는 업무 속도가 비교적 빠른 편인데요. 업무를 이해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이 책에서 소개한 다양한 기술을 실제로 활용하고 있답니다. 처음 읽을 땐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반복해서 학습하고 실무에 적용해 보면 점차 익숙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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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팁: 일머리를 높이는 5가지 습관

실행 전에 꼭 질문🙋🏻‍♂️

일이 주어졌을 때 바로 실행하기 보다 먼저 ‘왜’를 생각해보세요. 이 업무의 목적은 무엇인지, 어떤 결과를 내야 하는지가 명확하지 않다면, 상사에게 질문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이 일을 하는 이유’를 스스로 이해하면, 더욱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을 거에요.

논리력을 키우는 글쓰기✍🏻

글쓰기는 사고를 구조화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훈련 방법이에요. 어떤 주제라도 좋으니, 꾸준히 글쓰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킬 수 있어요. 또한, 자신의 글을 읽고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 피드백하는 과정도 중요해요!

업무 일지로 성장 속도 2배📋

매일의 업무를 기록하고, 해결한 문제와 배운 점을 정리해보세요. 이 과정에서 자신이 했던 선택과 사고 과정을 돌아보는게 중요해요. 왜 그 선택을 했는지, 다른 대안은 없었는지를 함께 기록해 보세요. 나중에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귀중한 참고 자료가 될 거예요.

배운 것, 직접 설명해보기 👩‍🏫

새롭게 알게된 개념이나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보세요. 누군가에게 가르치는 과정에서 지식을 더 깊이 체화할 수 있어요. 사내 스터디나 오프라인 모임에서 발표를 해보는 방법도 있구요.

저처럼 강의를 만들어보거나, 블로그에 글로 정리해보는 것도 좋아요! 이 과정을 통해 이해도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어요.

감각을 키우는 관찰 습관 👀

‘논리는 항상 직관을 필요로 한다’는 말이 있죠. 일잘러들은 논리적 사고나 기술 뿐 아니라 문제를 발견하는 감각을 가지고 있어요. 문제를 대할 때 "이것이 원인이 아닐까?" 질문을 던지는 것이 직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혹시 주위에 뛰어난 동료나 선배가 있나요? 그들이 일하는 방식, 대화법, 문제 접근 방식을 관찰하면서 자신에게 적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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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친 문장 TOP 5

•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하고 싶은 말도,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의견도 아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자신이 전달한 메시지가 과연 상대가 전달받고 싶어 하는 메시지인가 하는 점이다.

• 당신이 답변을 쓰거나 말할 때 아무래도 구체적이지 않다면, 원인은 과제가 구체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데 있다.

• 전체 집합이 분명하고, 그 전체 집합이 어떤 부분 집합체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정통한 업무나 식견 있는 분야에 대해 다룰 때 누락이나 중복을 확인하기 쉬운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전체 집합과 그것을 구성하는 부분 집합을 판단하기 쉽기 때문이다.

• 평소에 ‘그렇다면 이 자료에서 무엇을 알 수 있는가?’, ‘결국 이 이야기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하고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 조직에서 이해력이 빠르다고 평가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료를 읽거나 상대의 말을 들으면서 결론과 중요한 핵심을 재빨리 정확하게 추출하는 등 So What? (그래서 결국 어떻다는 말이지?)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함께 보면 좋아요

• <일을 잘한다는 것> 야마구치 슈 저

• <스마트 브레비티> 짐 밴더하이 저